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괌은 길이 32마일, 36마일에 총면적은 541.34km에 이르는 마이크로네시아에서 가장 큰 섬이며, 마리아나 제도의 최첨단에 위치하고 있는 남북으로 길고 가늘게 펼쳐진 산호섬입니다. 북부는 지형이 평탄한 반면, 남부는 높고 낮은 산이 여러개 이어져 있으며 주변에는 열대정글이 펼쳐져 있습니다.

 

수많은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순탄치 않았던 괌

괌은 오래전부터 차모로족이라는 원주민이 살고 있었습니다. 차모로족은 언어, 문화의 유사성으로 볼 때, 말레이시아, 인도네시아, 필리핀과 관련이 있으나, 그 기원에 대해서는 민족학자들도 상세히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. 차모로족은 괌 지역과 잘 맞는 고유한 집을 라테스톤의 토대 위에 지었으며 카누를 잘 만드는 능숙한 어부이면서 손재주가 좋은 장인이었습니다. 수천년동안 차모로족은 그들만의 방식 속에서 철저한 계급사회를 이루며 아름다운 자연을 향유하며 평화롭게 어울려 살고 있었습니다. 그러나 괌은 1521년 마젤란이 우마탁 마을에 도착하고 외부 세계와 첫 만남을 시작한 후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. 괌에 스페인의 왕이 이끄는 군대가 들이닥쳤을때, 손님이 왔다며 음식을 들고 맞으러 간 차모로사람들은 그들의 총칼에 쓰러졌으며, 그 후 400년 이상 일본과 미국의 지배를 차례로 겪으며 그들의 고유한 혈통과 문화가 변화했지만, 최근 그들은 전통을 되찾아지켜가자는 운동을 활발하게 진행시키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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